[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홍삼전문업체 삼흥이 국내 처음으로 항암 유효성분을 대폭 강화한 `강개상인 9증9포 홍삼 농축엑기스`를 개발·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9증9포 홍삼`이란 수삼을 9번 찌고 9번 자연건조(서리, 이슬, 햇빛, 황토방 건조)해 만든 것으로 홍삼의 유효성분 중 Rh1, Rh2, Rg3 등 항암 성분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온 농축 기술을 통해 최상급 기능성 농축 엑기스로 생산량은 100개로 한정했다.
윤청광 삼흥 대표는 "강개상인 홍삼은 70여 일간에 걸쳐 인삼을 9번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저온 가열과 자연건조, 저온 추출을 함으로써 인체 흡수가 가장 잘 되는 사포닌 성분을 월등하게 높였다"라며 "특히 항암기능과 직접 관련있는 유효성분을 7~8mg/g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개상인은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 최적 환경에서 자란 인삼을 단독 계약·수매한 국내산 수삼만을 원료로 최상급 홍삼인 `천삼`을 한정판으로 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