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22일 서울 서초의 코지모임공간에서 ‘2020 D2B(Design-to-Business) 디자인페어 썸머스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D2B 썸머스쿨은 1차 작품심사 통과자 216팀(220명)을 대상으로 특허청 심사관이 직접 디자인 출원 실무교육을 실시해 출품된 디자인의 권리·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출품된 디자인의 실제 출원을 위한 심사관의 출원상담은 대면 멘토링을 실시해 출원에 필요한 도면 및 출원서 작성, 선행디자인 조사방법, 유의사항 등 실무적 교육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3명 이내 소그룹 구성, 동선이 겹치지 않는 공간 및 시간배분, 멘토링 전·후 발열체크, 자가격리자 사전조사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썸머스쿨의 지식재산권 및 출원교육을 통해 자신의 디자인이 출원돼 상품화되는 과정을 경험해보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