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아이폰도 마찬가지다. 특히 애플이 얼마 전 스마트폰 신제품인 ‘아이폰5’를 공개하면서 아이폰4S를 비롯한 구형 제품들은 처치곤란한 상황에 더욱 빠져들게 됐다.
그렇다면 구형 아이폰을 잘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미국 현지 매체 비스마르크 트리뷴은 최근 현지 상황에 맞춰 구형 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 11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이 중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골라 소개한다.
◆작디작은 아이패드= 와이파이(무선인터넷)가 연결되는 한 구형 아이폰은 비디오를 볼 수 있고 이메일을 보낼 수 있으며 위키백과사전을 검색할 수 있다.
◆똑똑한 알람시계= 아직도 20세기 대학 시절 구입했던 낡은 라디오 알람을 사용하고 있다면 구형 아이폰을 알람시계로 전환해 21세기 스타일에 진입해 보자.
◆비상용 스마트폰= 신제품을 잃어버릴 경우에 대비해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자. 미국 시장 조사 업체 퓨 인터넷과 아메리칸 라이프 프로젝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휴대전화 사용자의 3분의 1 가량이 기기를 분실하거나 도난을 당한다.
◆카메라 달린 하드 드라이브= 구형 아이폰은 카메라가 달린 하드 드라이브다. 스냅 사진을 찍을 때나 다른 컴퓨터로 파일이나 사진을 옮길 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