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패션잡화 브랜드 MCM은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에서 극중 임메아리가 MCM 퍼스트 레이디 라인 백을 착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신품` 18회에서는 그간 상큼발랄한 모습을 보여온 임메아리(윤진이 분)가 최윤(김민종 분)과의 첫 데이트에서 청순화 화이트 원피스에 오렌지 색상의 체인백을 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윤과 임메아리의 데이트 장면은 이 커플이 이뤄지길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해 해당 방송 분 전국기준 시청률 24.4%(AGB 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데이트에서 임메아리가 선택한 가방은 MCM 가을·겨울(F/W) 신상품 `퍼스트 레이디 라인 체인백`으로 상큼한 오렌지 색상과 여성스러운 체인, 귀여운 사이즈로 임메아리의 모습과 어우러져 더욱 돋보였다.
MCM 퍼스트 레이디 라인 백은 이미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남주 명품백으로 불리며 완판된 바 있다. 김남주는 MCM 퍼스트 레이디 라인 중 크로코 패턴의 고급스러운 토트백을, 윤진이는 같은 라인의 좀더 귀여운 형태의 체인백으로 스타일링했다.
MCM 관계자는 “MCM 퍼스트 레이디 체인백은 방송이 나가자 마자 매장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김남주백에 이어 임메아리백도 다시 한 번 완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