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이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전용으로 판매한다.
| (사진=키움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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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708회 특판 ELB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하여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단위로 키움증권의 중개형ISA계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총한도 50억원 내에서 판매되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받게 된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 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판 ELB는 온라인으로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중개형ISA 계좌가 없다면 영웅문S을 통해 쉽게 개설할 수 있다. ELB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파산이나 부도 등 신용사건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이다.
키움증권에서는 판매 중인 펀드에 대하여 선취판매수수료도 받지 않고 있어 중개형 ISA 계좌에서도 펀드 가입 시 선취판매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Ae클래스에 한함·일부 펀드 제외)
한편, 키움증권에서는 중개형ISA 신규 개설·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00만원 이상 가입시 추첨을 통해 9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