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애플페이가 국내 출시 후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애플페이 NFC 단말기 보급문제로 인프라 차원에서 걸림돌이 발생한 상황. 이에 NFC 단말기 보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한국NFC에 주목된다.
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는 한국NFC의 주요주주이다.
22일 14시 33분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6.55% 상승한 3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애플 간편결제서비스 ’애플페이‘가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됐다.
아직은 제휴카드사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현재 현대카드만 애플페이 등록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상황에 한국NFC의 NFC 단말기가 필요 없는 ’폰투폰‘ 기술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NFC는 판매자들이 손쉽게 신용카드나 간편결제를 받을 수 있는 ‘앱 포스(App POS)’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기반 결제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한국엔에프씨 앱포스는 별도의 NFC 카드 단말기 없이 모바일폰 자체를 카드 단말기로 활용하는 ’폰투폰‘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한국엔에프씨의 주요주주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KTB네트워크는 지난해 3월 21일 주주총회를 통해 다올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