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8%(1.30포인트) 하락한 718.14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한 뒤 소폭 반등했지만 장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낙폭을 키우며 720선 밑으로 떨어졌다.
업종별로 섬유 및 의류가 2% 넘게 오르고 오락문화, 유통, 음식료 및 담배 등이 1% 가까이 상승했다. 출판 및 매체복제와 화학, 컴퓨터서비스, IT부품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3%대 하락 마감했다. 건설과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종이목재, 반도체 등도 1% 넘게 떨어졌으며 통신장비,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제조, 금융, 운송 등도 1%대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장주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57% 오른 10만50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천보(278280) 등도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2% 넘게 올랐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9억6393만80000주, 거래대금은 4조939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종목을 비롯해 46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968개 종목이 하락했다. 11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