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컨퍼런스 열어

  • 등록 2021-12-10 오후 3:08:29

    수정 2021-12-10 오후 3:08:29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는 10일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JSI는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했다. 지속가능성 평가와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KPC는 2009년부터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다우존스인덱스 등과 공동으로 DJSI Korea를 개발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올해 지속가능성 평가 현황과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 분석이 공유됐다. DJSI 평가 참여율은 전년 대비 글로벌은 38%(1856개사), 국내는 10%(55개사) 증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가에 활용된 ESG 기초 데이터를 투자사에 제공할 수 있는 옵션을 기업에 부여해 더 많은 양질의 정보가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DJSI에 편입된 국내 기업에 대한 인증식도 진행됐다. 올해 평가 결과 DJSI World 지수에는 국내 21개 기업이 편입됐다.

안완기 KPC 회장은 “ESG 경영이 요구되면서 글로벌을 중심으로 공급망 ESG 관리 제도화 및 실사가 확대되는 등 글로벌 ESG 평가,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우리 기업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겠지만 문제해결 과정을 거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KPC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정부 부처 등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지원, ESG 생태계 조성과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