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된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에 따라 1000인 이상 사업장은 이직 예정자에 대해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번 ‘재취업지원서비스 온라인 교육’은 △진로설계 △취업알선 △취업 및 창업 교육에 대한 총 10시간의 심화별 실무 교육으로 구성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도입을 준비 중인 기업 담당자는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전문자료’ 분류 내 재취업지원서비스 온라인 교육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재단은 기업 담당자에 대한 서비스 이해를 돕기 위해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실무’를 유튜브로 소개하기도 했다.
정형우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은 재취업지원서비스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 프로그램 보급, 전문 인력 육성 등을 통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보유한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