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공동운항(코드쉐어)을 기념해 인천~오사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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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공동운항(코드쉐어)을 기념해 오사카행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인천~오사카 공동운항 노선을 편도 5만8000원(총액운임)부터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항공권 판매 기간과 여행 기간은 회사마다 다르다. 티웨이항공은 25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3일까지 티켓을 판매하며 여행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15일다. 이스타항공의 특가 항공권 판매일은 이달 31일까지로 더 짧지만 탑승기간은 6월7일부터 7월20일까지로 더 길다.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1일 공동운항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 항공사는 이미 2013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처음으로 김포~타이베이 노선의 공동운항을 시작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공동운항을 통한 스케줄 보완으로 고객들이 항공편을 결정하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저비용항공사들의 다양한 운임과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