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탈리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실적발표회에서 새 승무원 유니폼이 등장하는 새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알이탈리아가 새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는 것은 7년 만에 처음이다.
알이탈리아는 1946년 이탈리아 국영항공사로 출발했으나 2000년대 경영난과 그에 따른 정부의 민영화 방침으로 오랜 기간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2014년 아랍에미리트(UAE)의 에티하드항공 지분 49% 인수로 2015년부터 운항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현재 이탈리아 내 27개 지역, 국제 70개 지역을 매주 4400번 취항하고 있다.
크레이머 볼(Cramer Ball) 알이탈리아 최고경영자(CEO)는 “재도약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는 현재의 알이탈리아 정신을 새로이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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