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큐리어스(045050)는 21일 횡령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엔케이바이오 주식 215만9359주에 대해 타인(김영주)을 위해 담보제공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올해 초 자산수증으로 입금된 25억원에 대해서도 인출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주(실질사주)에 대해 검찰 조사가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며 "김영주가 수사 도중 도피해 현재까지 검찰수사 관련 추가로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큐리어스는 다음달 20일까지 재공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