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4일째에 접어들면서 상위권와 하위권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모습이다. 보유종목에 따라 격차를 보이며 일간 수익률이 참가별로 6%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는 신규 편입한 로케트전기 상승에 힘입어 당일 3.54%의 수익을 기록, 전체 1위로 올라서며 선전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하루 만에 1위와 2위가 다시 자리를 바뀌었다. 우리투자증권 박현경 과장은 GS, 현대해상 등 보유주가 소폭 상승하며 누적수익률 4.3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소폭 하락한 동국제강 매도에 나선 대신증권 이범영 차장은 2위로 순위하락했다.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대리는 S-Oil 7.23% 수익실현을 비롯 송원산업 등 보유주 상승으로 3일 연속 수익을 기록하며 누적수익률 2.67%로 3위로 올라섰다. 한편, 유진투자증권 이석호 부장은 엔씨소프트, 덕산하이메탈 등 전 보유주 상승으로 2.88%의 수익을 더해 일간 수익률 부문 1위에 올랐다.
한편 굿데이 임대웅 전문가는 하츠 상한가에 힘입어 당일 2.69%의 수익을 더하며 8위에서 3위로 순위 상승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대 정원길 참가자가 누적수익률 0.18%로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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