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7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시 농업인회관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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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이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장터는 기상 상황 및 농산물 수급 상황에 따라 일정 변경될 수 있으며 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치러질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농업인회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구리시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판매대에서는 생산자가 구리시 농지 또는 텃밭에서 생산한 과일, 채소 등의 농산물을 직접 가격을 정하고 포장 진열하면 소비자가 무인 판매기로 구매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로컬푸드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발판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