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최의호 대한안마사협회 제23대 회장이 임기를 시작하며 “안마업권 수호와 제도 개선, 안마업 인식개선 등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권익과 대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의호 대한안마사협회 제23대 회장이 25일 취임했다. (사진=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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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마사협회는 지난 25일 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 ,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원장, 전국 지부장과, 기관 단체장 및 회원 등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경기지부장을 비롯해 협회 주요 부서 위원장과 이사직을 수행해왔다. 회장 임기는 4년이다.
최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안마업권을 수호하고 회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맡은바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불법 무자격자와 의료법 82조의 헌법소원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처하고, 회원여러분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