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4일 오전 국내 최초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인 ‘삼성 강남’을 찾아 매장 내 임직원 및 고객들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0년 9일 삼성디지털플라자 대치점을 방문한 모습.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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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예고없이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 삼성 강남을 찾아 매장을 둘러보고 고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삼성 강남은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삼성전자 제품 매장으로, 지난 6월말 정식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을 대한민국 대표 체험 중심 플래그십 스토어로 만들기 위해 소비자가 삼성전자 제품을 마음껏 경험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를 도입했다. 이 회장이 이곳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은 이날 매장 및 매장 내 위치한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회장은 2020년 9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예고없이 방문했다. 당시 삼성전자 세트부문 사장단과 전략 회의를 가진 직후 현장을 방문했다. 당시 그는 프리미엄 가전 체험 공간인 ‘데이코 하우스’의 빌트인 가전과 더월 등을 살펴보고, 판매사원들로부터 고객 반응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 삼성 강남 전경.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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