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성능·디자인 강화 '아이콘 얼음정수기' 출시

기존 얼음정수기 대비 크기 40% 줄여
'듀얼 쾌속 제빙' 하루 최대 600개 얼음 만들어
큰 얼음·작은 얼음 선택도 가능해
AI 스마트 진단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 등록 2022-06-15 오후 2:58:33

    수정 2022-06-15 오후 2:58:33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제공=코웨이)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가 여름철 정수기 성수기를 겨냥, 성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웨이 측은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첨단 기술을 집약해 주방에 필요한 혁신을 담은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다. 작은 크기에도 빠르고 풍부한 제빙이 가능하다. 위생관리 역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가로 24cm, 측면 47.3cm로 기존 자사 얼음정수기와 비교해 크기를 약 40% 줄였다. 색상은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핑크 △아이스 블루 △아이스 그레이 등 총 4종으로 주방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코웨이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풍부한 얼음을 제공한다. 이는 1회 제빙 시간을 12분으로 줄여, 하루 최대 600개 얼음을 만들어낼 수 있다.

얼음 크기도 선택이 가능하다. 얼음을 만들 때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약 7g)을 설정해 요리나 음료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밀폐형 냉수 시스템으로 위생도 강화했다. 이는 쿨링 코일을 냉각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냉수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얼음 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최초로 얼음 트레이와 저장고, 파우셋 등 얼음을 만드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자외선)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아울러 다양한 부분에 UV LED(발광다이오드) 램프를 적용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실시한 재질 안전성 시험도 통과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스마트한 제품 관리를 지원한다. ‘IoCare’ 앱을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취침 시간에는 제빙을 멈춰 소음을 줄였다. AI 스마트 진단 기능을 통해 기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안내해준다.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은 총 94종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물맛 품질 인증(Water Taste Quality)에서 가장 높은 ‘그랑 골드’를 받았다. 이 외에도 100도씨 초고온수를 포함하는 4단계 맞춤 온수, 5단계 맞춤 추출 등 편의성을 더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혁신기술을 적용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얼음정수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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