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옥트, 스타플렉스브이알과 스튜디오 구축사업 MOU 체결

  • 등록 2021-12-22 오후 1:38:34

    수정 2021-12-22 오후 1:38:3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채널옥트는 지난 21일 스타플렉스브이알과 스튜디오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채널옥트, 스타플렉스브이알)
양사는 공동 사업의 성공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스튜디오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Eco-Friendly Total Studio’를 목표로 사업에 나선다. 현재 경기도 내 여러 지자체와 긍정적으로 협의 중에 있으며, 10만 평 이상 규모의 부지에 드라마, 영화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s3D VR 스튜디오, 크로마키 버츄얼 스튜디오, 모션캡쳐 스튜디오 등 다목적 실내 스튜디오를 건립할 예정이다.

채널옥트 측은 “최근 ‘오징어 게임’, ‘지옥’ 등 한국 드라마 콘텐츠와, K-POP 관련 콘텐츠가 글로벌 히트를 하며 한국이 전 세계 콘텐츠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불어난 투자액만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촬영소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타플렉스브이알과의 스튜디오 구축사업은 한국 콘텐츠 사업의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플렉스브이알 측은 “이번 스튜디오 구축사업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스타플렉스브이알과 채널옥트의 IP, 경험, 기술력을 총 집약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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