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달 13일 하루 41만 3000명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사전예약 3일이 끝나고 위탁의료기관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예비명단에 등록해 접종할 수 있다.
| (자료=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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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1차 접종은 38만 6000명으로 1일 0시 기준으로 전 국민의 11.3%인 총 579만 2000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했다.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을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공휴일 제외 하루 평균 53만명의 1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 등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예약률은 70%를 넘어 72.3%를 기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70~74세는 77.1%, 65~69세는 74.2%, 60~64세는 67.7%를 나타냈다. 고령층의 사전예약 기간은 3일까지다. 추진단은 “국민들께서 사전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접종해주신 덕분이다”고 평가했다.
위탁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예비명단을 통한 접종은 사전예약 마감일인 3일까지만 운영 예정이다. 4일부터 19일까지 네이버·카카오 신속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으로 일원화 예정이다.
60~64세 고령층에 대해서는 접종기간인 19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 방문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예비명단에 등록하여 접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