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5월 연휴·하계기간 일본·동남아 증편

  • 등록 2017-04-14 오후 2:24:26

    수정 2017-04-14 오후 2:25:14

진에어 B777-200ER 항공기. 진에어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진에어가 5월 황금연휴를 비롯한 하계 기간에 일본 ·동남아 노선을 증편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진에어에 따르면 부산-기타큐슈 노선은 오는 16일부터 주 2회에서 5회로 증편된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이달 27일부터 주 21회에서 28회로, 인천-기타큐슈 노선 5월 8일부터 주 7회에서 14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진에어는 27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주 2회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해 부산발 국제선 노선 강화에도 나선다. 이에 따라 진에어의 하계 기간 일본 노선 공급석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84% 증가한 약 140만여석으로 확대된다.

또한 인천-홍콩,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4월말부터 5월 황금 연휴 기간까지 각각 주 14회, 주 10회로 증편한다. 제주-시안, 제주-상해 노선은 운휴 및 감편 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하는 대신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방콕 노선 등 제주발 동남아 노선에 전세기 운항을 추진한다.

한편 진에어는 하계 기간에 인천-방콕, 인천-오사카, 인천-괌 노선 등 여행 수요가 높은 노선에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2배 이상 확대한다.

또한 진에어는 5월 29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호놀룰루 노선에도 B777-200ER 항공기를 재투입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장거리 노선 시장 구축 등 차별화된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7200억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523억원을 기록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에도 차별화된 노선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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