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의 강세 폭이 커지는 것은 그만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트럼프발(發)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오르는 건 그만큼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국채선물시장은 이날 출발부터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에 베팅해 약세를 보였다가 오전 11시께 강세 전환했고, 이후 그 폭을 키우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88틱 상승한 130.88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