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에 야외 부스 마련한 카카오, 주연은 '프렌즈팝콘'

△ 카카오 '프렌즈팝콘' 지스타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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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31일(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 야외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이번 야외 부스는 모바일게임 ‘프렌즈팝콘 for Kakao(이하 프렌즈팝콘)’을 테마로 제작됐으며,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 B2C 전시관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관람객은 물론, 일반 시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야외부스에서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프렌즈팝콘’을 내세울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부스는 팝콘 박스를 연상시키며, 여기에 지름 170cm의 대형 ‘라이언’ 조형물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부스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아이템도 지급할 예정이다. 먼저, 현장에서 스마트폰에 ‘프렌즈팝콘’을 설치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스타 한정 커널스팝콘’과 ‘라이언 풍선’을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렌즈팝콘’ 게임 대결도 진행하고, 이를 영상 타워로도 중계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카카오 남궁훈 게임사업총괄 부사장은 “카카오의 첫 B2C 부스 참여인 만큼, 이번 ‘지스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정말 기억이 남을 볼거리, 놀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신작인 ‘프렌즈팝콘’을 테마로 전 국민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지스타’ 기간 동안 많은 분이 찾아와 맘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렌즈팝콘’은 지난 10월 25일 출시된 카카오의 퍼즐게임으로, 같은 블록 3개 이상을 맞춰 없애는 3매치 방식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접목했다. 여기에 기존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 디자인과 길 찾기, 고기 굽기, 밤낮 밝히기 등 다양한 미션이 포함된 180개 스테이지를 지원한다. 여기에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코스튬을 모으는 재미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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