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부산은행이 올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한 신세계사이먼과 손잡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공동 연말나눔 사업을 펼쳤다.
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기장군 죽성리 일원에서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과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양측 임직원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소득 연탄사용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나서 총 10만여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치됐던 연탄아궁이의 수리와 교체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성세환 BS금융그룹 성 회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은행이 지역에 대표적인 사회공헌기업으로 지난 5월 일동,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대원플러스건설 등 지역 향토건설기업들과 함께한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지역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5월 (주)일동, (주)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주), (주)대원플러스건설 등 지역 향토건설기업들과 함께 아동센터의 낡은 공부방 16곳을 리모델링 한 ‘BS 행복한 공부방’ 사업을 실시해 지역기업간 합동 나눔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올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한 신세계사이먼과 손잡고 12일 부산지역 저소득층에 연탄 10만장을 지원하는 공동 연말나눔 사업을 펼쳤다. (첫째줄 우측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신세계 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 BS 금융그룹 성세환 회장, 부산 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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