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 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의 말이다.
| 4일 방세환 광주시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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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오는 19일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까지 계속된다. 방세환 시장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지목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광주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보호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광주시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영유아·교직원·부모 등 다방면으로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면모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우리시에서 추진하게 된 이번 캠페인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다음 주자로 김경희 이천시장과 노동열 광주경찰서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