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용 국채는 저축성 국채로 개인만 매입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1년 동안 최소 10만원, 최대 1억원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단독 판매기관인 미래에셋증권에서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청약을 하면 20일 관련 계좌에 입고된다.
정재익 미래에셋증권 국채TF 수석은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처음 출시되는 개인투자용 국채 단독 판매사로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2027년 말까지 매년 1조원 규모로 개인투자용 국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목돈 1억원 투자시 세전 기준 10년물은 약 1억4370만원, 20년물은 약 2억 78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노후대비를 위해 20년간 매달 50원씩 매입하면, 20년 뒤 매달 100만원씩 수령 가능하다.
다만 최소 1년은 보유해야 중도 환매가 가능하다.
정 수석은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투자자들이 국채를 매월 손쉽게 접근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며 “리테일 채권시장 판도 변화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설명회 참가 신청은 이데일리TV 웹 페이지(https://forms.gle/JKhcRqEk5xstaNkG9)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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