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돈산업육성법' 현장 토론회

  • 등록 2023-06-23 오후 9:12:10

    수정 2023-06-23 오후 9:12:10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돈산업육성법 도입을 위한 현장 정책 토론회’가 21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전국 한돈농가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축산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토론회엔 주최자인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이상호 축산신문 사장, 최재구 예산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건태 대한한돈협회 고문, 이선균 홍성군의장, 이상우 예산군의장 등이 참석하여 한돈농가를 격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한돈농가들이 행사들에 가득히 운집해 한돈산업 육성법의 국회 통과를 바라는 열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홍문표 의원은 “그동안 한돈산업은 식량안보, 재해에 따른 불시적 경영 불안 요인 발생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도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제도적 규정이 미흡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돈육성법의 당위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한돈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해당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세계적 기류와 전쟁, 재해에 따른 불시적 경영 불안 요인 발생 등 한돈산업의 주변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도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제도적 규정에 미흡했다"며, "치솟는 생산비와 할당관세로 인해 늘어나는 수입산,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비롯한 각종 전염병 창궐 등 한돈산업에 닥친 위기를 구원할 핵심 카드가 될 한돈산업 육성법 도입에 사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사진=대한한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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