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비율 찾자…쿠첸, 한양대와 혼합잡곡밥 연구 '맞손'

  • 등록 2022-06-09 오후 1:42:33

    수정 2022-06-09 오후 1:42:33

탁승식 쿠첸 상무(오른쪽)가 고광웅 한양대 교수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쿠첸)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첸이 한양대와 혼합잡곡밥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쿠첸 측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영양유전체학 연구실은 쿠첸 ‘121 밥솥’을 활용해 쌀을 기반으로 서리태와 귀리 등 건강증진에 효능이 있는 ‘잡곡 혼합 비율’을 찾고 ‘잡곡 효능’ 입증 연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쿠첸 연구개발본부는 한양대 황금비율 혼합잡곡 연구 결과를 토대로 뛰어난 밥맛과 건강 증진 효능을 갖춘 알고리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출시한 121 밥솥은 국내 전기압력밥솥 중 최초로 2.1 초고압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잡곡 불림 과정 없이도 빠르고 부드러운 식감의 잡곡밥 취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쿠첸 연구개발본부 소속 밥맛연구소는 121 밥솥에 혼합잡곡밥과 현미100, 슈퍼곡물밥 등 8가지 잡곡 특화 메뉴를 탑재해 백미와 함께 다양한 잡곡 섭취를 즐기는 소비자 만족도까지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는 한양대와 협력해 잡곡별 비율에 따른 기능성 및 효능 관련 근거를 확보해 신뢰도 높은 잡곡 비율을 소비자에 제시할 방침이다.

탁승식 쿠첸 연구개발본부장은 “국내 1인 잡곡 섭취 증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잡곡 연구와 함께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엔 한양대와 협력해 121 밥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 잡곡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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