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카카오·구름과 SW·AI 교육 확산 협력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구름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30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협력해 양질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확산하고, 비대면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교육을 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하고, 교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 보급도 함께 하기로 했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따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도 학교에서 비대면으로 하도록 도와야 한다”며 “기관들이 협력해 공교육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안착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