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LH본사 ‘위드’ 컨설팅으로 사무환경 개선

소통과 협업이 자유로운 스마트오피스로 개선
  • 등록 2020-10-15 오전 11:36:27

    수정 2020-10-15 오전 11:36:27

소통과 협업이 자유로운 사무환경으로 개선한 LH본사
[이데일리 박민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코아스 사무환경 진단프로세스 ‘위드’를 통해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열린 공간 속에서 직원들간 소통과 협업, 개인 공간도 확보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무 환경이 바뀌었다.

앞서 코아스는 공간솔루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LH의 조직문화부터 커뮤니케이션 과정까지 사전 조사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여기에 코로나 이슈를 고려한 좌석간 거리, 배치 방향을 함께 조정했다.

이정석 코아스 사무환경연구팀 선임연구원은 “기존 환경에서 부족한 점에 대해 사용자 대상 서베이를 진행해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했다”며 “적절한 개방과 차단의 균형을 통해 업무 몰입 저하 요인을 최소화하는 점에 중점을 둬 개선했다”고 말했다.

특히 패널을 설치해 자리를 구분하는 대신 개방적 환경과 개인 업무 공간을 위한 스크린 타입 데스크, 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120도 데스크를 적용해 유연한 소통 환경을 구축했다. 영상회의시스템 인사이트(Insight)를 통한 멀티미디어 회의 지원으로 보다 몰입할 수 있는 회의실을 구성했다.

업무 공간에는 패널과 소파의 조합으로 대화 소음 등 업무 방해 요소를 최소화 하면서 빠른 협업과 휴게까지 가능하도록 캐주얼 미팅 공간도 마련했다. 또 가구 요소별로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색다른 감각적 자극으로 창의적 환경을 구현했다.

LH관계자는 ”개방감이 높아져 업무 시야가 밝아졌고, 무엇보다 소통이 자연스러워져서 효율성이 높아진 거 같다“며 ”이번 위드 컨설팅을 통해 사무환경이 단순히 가구만 놓는 것이 아닌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돼야 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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