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은 브런치에서 작가가 직접 기획의도에 맞게 목차를 구성하고 10~30편의 글을 묶어 발간하는 원작이다. 브런치는 PC웹페이지에서 여러 편의 글을 한 권의 책(브런치북)으로 엮을 수 있는 패키징 툴을 제공하고 있다.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대상 10명(팀)과 특별상 5명(팀)을 선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500만원과 심사에 참여한 출판사와 도서 출간 기회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별상에는 상금 각 100만원과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에서 VOD 강의 제작과 출간 기회를 부여한다.
심사에는 가나출판사, 다산북스, 미래의창, 민음사, 알에이치코리아, 웅진지식하우스, 웨일북, 은행나무, 창비, 카멜북스 등 그동안 브런치에서 알려지지 않은 원석을 발견하여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린 출판사 10곳이 참여한다.
한편,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책 출간을 꿈꾸는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 해 카카오가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출간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7회에 걸쳐 현재까지 총 207명의 신진 작가와 <90년생이 온다>, <안 느끼한 산문집>,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발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