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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디지털 조달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구성된 이 포럼은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이 본격화되고, 디지털조달 전략 논의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확대·개편해 올해 첫 회의를 가졌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비대면화·디지털화에 대응해 나라장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조달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친화형으로 재설계해 대면업무가 제로(Zero)화 되도록 나라장터를 새롭게 탈바꿈시킬 것”이라면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이 디지털 뉴딜사업의 성공사례로 K-전자조달과 같은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