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신하우징 특별 안전점검 TF팀 직원들이 15일 서울 청량리 데크플레이트 시공현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덕신하우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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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건축용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기업 덕신하우징이 당사제품이 시공되고 있는 모든 건설현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한 달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이천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 사고를 계기로 본사에서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해 모든 시공현장의 안전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나선 것이다. 그간의 안점점검은 한 달에 한 번 특정 작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었다.
본사 공사담당 임원 및 공사관리팀 직원들로 구성된 TF팀은 서울·경기지역에서 당사의 데크플레이트가 시공되고 있는 현장 120개소에 대해 매일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행률은 현재까지 약 30%정도를 보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작업자들의 개인보호장비 착용 여부에서부터 안전 난간대, 추락방지망, 가설통로, 데크 이동발판, 누전차단기 등의 설치여부와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최영복 덕신하우징 대표이사는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우리 현장에도 있을지 모를 안전무시관행을 근절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 전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이며 덕신하우징은 이를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