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에 위치한 프리미엄 백화점 ‘블루밍데일스Bloomingdale’s)’ 본점에 입점을 앞둔 ‘LG 시그니처’ 제품 [사진=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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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는 오는 19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프리미엄 백화점 ‘블루밍데일스(Bloomingdale’s)’에 자사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가 입점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루밍데일스 본점 8층에 마련되는 LG 시그니처 매장에서는 올레드 TV와 세탁기, 얼음정수기냉자고, 가습공기청정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 6종 제품이 판매된다. 입점과 함께 블루밍데일스 백화점 홈페이지에서도 LG 시그니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이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을 공식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자사 초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가 기존 LG 생활가전과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며 전체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는 “프리미엄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