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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에 포함된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해달라고 회원국들에 제의했다.
앞서 전날 주유엔 한국대표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에 포함된 최 부위원장에 대한 제재면제를 요청하는 서한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했다.
한편, AP통신은 ‘유엔이 제재 대상인 북한인의 올림픽 방문을 허락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유엔 대북제재위가 최 부위원장의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가 정정 기사를 내고 “아직 제재 면제가 승인되지 않았다”고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