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유위니아 △알엔투테크놀로지 △올엠 △우리손에프앤지농업회사법인 △장원테크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하나머스트2호기업인수목적 △아이비케이에스제2호기업인수목적 등에 대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대유위니아는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을 주로 생산하는 가정용 기기 제조업체다. 지난달 31일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며 무선통신장비를 주로 만든다.
올엠, 우리손에프앤지농업회사법인, 장원테크는 각각 온라인게임 개발과 공급업, 양돈업, 스마트폰 등 통신 장비 제조업에 주력한다. 지난 1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도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을 시도하는 업체로 척추 임플란트를 주요 제품으로 판매한다.
하나머스트2호기업인수목적과 아이비케이에스제2호기업인수목적은 각각 자원메디칼과 지엘팜텍이 합병대상이다. 자원메디칼은 점자정보단말기와 체성분 분석기를 주로 만들고 지엘팜텍은 위염치료제를 개발, 생산한다. 이날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중인 회사는 국내기업 19곳, 외국기업 3곳 등 총 22개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