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공동회장 박대춘·최승재)는 16일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소상공인 정책과제의 변화와 추진성과를 조명하는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박재환 중앙대 창업경영대학원장의 사회로 정부, 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이상훈 중소기업청 정책국장은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강갑봉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유통·물류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김선화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방안을, 김익성 동덕여대 교수는 서비스업 적합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공정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 손정혜 변호사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개정 필요성과 소상공인살리기 운동본부 이호연 자문위원(회계사)은 현실적이며 소상공인에 특화된 재정·세재지원 방안 등을 제안을 계획이다.
한편,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공동회장은 142개사의 소상공인 단체가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