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웅진계열사들의 총차입금은 4조3000억원, 금융기관 차입금은 3조3000억원이다. 은행권 신용공여는 2조1000억원 수준으로 우리은행 4886억원, 신한은행 3022억원, 하나은행 2898억원, 산업은행 2518억원 순이다.
비은행권 신용공여는 1조2000억원으로 보험 2184억원, 금융투자 1530억원 등이다.
이들 4개 계열사에 대한 신용공여중 담보여신 비율을 50%로 가정할 경우 금융기관의 추가 충당금 적립액은 1조2000억원가량이다.
공모회사채와 기업어음(CP) 5000억원, 기타차입금 5000억원 등 비금융기관 차입금 1조원은 다수의 개인투자자와 법인의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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