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7일 LCD사업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사업 조직개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LCD사업 분사에 이은 SMD와의 합병에 대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이로써 SMD는 출범한지 4년도 채 안 돼 기존 AMOLED와 중소형 LCD에다 중대형 LCD까지 포함한 디스플레이 핵심 계열사로 부상하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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