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장애아동 보육시설에 12인승 승합차량 10대를 전달했다.
금호아시아나는 29일 오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무와 이남식 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 회장, 김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본부장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과 사회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금호아시아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가 진행한 `장애아동보육서비스 차량지원사업`에 1억 8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총10개의 장애아동 보육시설에 12인승 승합차를 각 1대씩 제공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각 보육시설에서 장애아동들의 재활과 특수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국내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회공헌 예산으로 지난해 보다 15.6% 늘린 364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