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어선 침몰 마지막 실종자 발견…사망자 4명으로

  • 등록 2024-03-19 오후 1:36:12

    수정 2024-03-19 오후 1:36:1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제102호 해진호(139t급 쌍끌이 저인망어선)가 침몰한 지 5일 만에 한국인 실종자가 발견·인양되면서 해경의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제공)
19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4분께 민간 잠수사가 침몰한 해진호에 대한 수중 수색 중 기관실에 있던 60대 기관장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해진호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앞서 14일 오전 4시 12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4.6리해리 해상에서 11명이 승선한 139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승선원 11명 중 7명(베트남 1명·인도네시아 6명)이 구조되고 4명(한국인 4명)이 숨졌다.

해경은 사고 당시 갑판 위에 평소보다 많은 양의 어획물이 쌓여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면서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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