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교통공사와 지난 25일 ‘지하철 승강장 발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지난 25일 서울시 성동구 서울교통공사에서 열린 ‘IBK기업은행-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승강장 발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박청준 기업은행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장(오른쪽)과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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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철 발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 포스터 제작과 함께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안전 포스터는 서울교통공사 공식 캐릭터 ‘또타’와 기업은행 카드 이미지를 활용해 발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4개 원칙을 인식하기 쉽게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포스터는 사고가 잦은 21개 역의 500여 개 승강장에 부착되며 향후 사고 예방을 위해 더 많은 역사에 확대 부착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하철 발 빠짐 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포용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