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맥스트(377030)가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와 메타버스 공동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맥스트와 노키아가 메타버스 플랫폼 공동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메타버스 협약식에서 (왼쪽부터)박재완 맥스트 대표, 이재원 노키아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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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5G 특화망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융합한 통합 솔루션 모델을 개발하는 데 협업한다.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맥스트는 확장현실(XR) 공간지도를 포함한 메타버스 플랫폼 영역을, 노키아는 네트웍솔루션과 5G특화망을 활용한 통신장비 솔루션 등을 담당한다.
오는 2024년까지 국내 대학교 스마트 캠퍼스(Smart Campus)와 제조업 대상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사업영역에서 융합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데도 힘을 합친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이번 노키아와의 사업 제휴는 메타버스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CPND) 생태계에서 메타버스 플랫폼과 5G 네트워크를 결합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기업으로서 맥스트의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