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내 최초 ‘신한류 메타버스 최고위 과정’ 개설

  • 등록 2021-11-04 오후 1:35:22

    수정 2021-11-04 오후 1:35:22

신한류 메타버스 최고위 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의 모습 (사진=연세대)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연세대가 국내 최초로 ‘신한류 메타버스 최고위 과정’을 기업과 협력해 개설한다.

연세대는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창의공학연구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신한류 메타버스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과정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한류의 글로벌 영향력 확산을 위한 전문 경영인 심화과정이다. 메타버스 플랫폼과 한류 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비즈니스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오는 24일 출범하는 1기 과정은 14주간 28개 강의로 구성된다. 음악·영화·음식 등 분야의 한류 콘텐츠와 인공지능(AI)·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까지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수료생에게 연세대 총장과 미래교육원장 공동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허현승 연세대 미래교육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한류 콘텐츠와 메타버스가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메타버스가 가져올 한류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알 수 있고 관련 기술의 발전 속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진훈 창의공학연구원 원장은 “우리 민족의 창의성이 한류 르네상스를 꽃피우고, 메타버스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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