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년층의 재기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기위해 청년 다중채무 연체자 대상 통합 채무조정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기념식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국산 고등훈련기 T-50 편대의 축하비행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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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학자금 대출과 금융권 대출을 함께 보유한 ‘다중채무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자 “학자금 대출 채무조정을 담당하는 한국장학재단과 금융권 대출 채무조정을 담당하는 신용회복위원회 간의 채무조정 협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