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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국내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H 퍼블릭 아트 어워드 2021’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24일 현대리바트 및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1 운영위원회와 손잡고 공모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공모전은 역량있는 국내 미술가를 발굴하고, 공동주택 내 공공미술 설치 참여기회를 확대해 아파트의 상품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2명의 작가의 작품은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1 특별전(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 11월 30~12월 7일까지 8일간 공개 전시된다.
이 전시 기간에 현대건설과 현대리바트 및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관계자들의 최종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4개 작품은 현대건설 아파트에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예정 현장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힐스테이트 부평’, ‘대전 갑천1 트리플시티 힐스테이트’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찾아가는 미술 서비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를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및 디에이치 자이개포’ 등에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준 높은 국내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하이앤드 브랜드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격이 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