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E&C,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7월 분양

아파트 312가구, 오피스텔 600실 총 912가구
연면적 1만4697㎡ 상업시설 '오슬로애비뉴' 공급
동탄역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
  • 등록 2018-06-12 오전 11:10:30

    수정 2018-06-12 오전 11:10:30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조감도
[이데일리 박민 기자] 유림E&C는 다음 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에 아파트 312가구(전용 71~96㎡) 와 오피스텔 600실(전용 22~33㎡) 등 총 912가구로 구성된다. 또 단지 내 지하 4층~지상 25층, 1개 동 365실 규모의 오피스와 연면적 1만4697㎡ 159실 규모의 상업시설인 ‘오슬로애비뉴’도 함께 조성된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SRT와 GTX(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와 오산천 수변공원, 음악분수광장 등을 갖춘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현재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 내 도착이 가능하며, 오는 2021년 GTX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업무, 유통, 문화, 집회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한 동탄역 중심상업지구 내에 있다. 인근에 이마트 동탄점, 홈플러스 화성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주변 개발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오는 2021년 GTX가 개통할 예정이며, 동탄역과 연계해 백화점,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컨벤션센터 등도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인덕원~동탄복선전철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되고,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지상 공원 조성도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도 풍부하다.

유림E&C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동탄역과 동탄여울공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노르웨이숲’ 브랜드인 만큼 우수한 상품으로 수요자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산 대표 건설 업체인 유림E&C는 부산을 비롯해 거제와 대구 등에서 ‘노르웨이숲’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있다. 최근에는 상업시설 브랜드인 ‘오슬로애비뉴’를 론칭해 사업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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