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계약 닷새만에 완판

일반분양 3728가구에 지역 실수요층 몰려
  • 등록 2016-10-31 오전 11:40:38

    수정 2016-10-31 오전 11:45:00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사동에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1단계 사업 아파트 물량(3728가구)이 100% 계약을 완료했다. 청약 당첨자들이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GS건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복합단지 1단계 사업의 아파트(3728가구)가 계약 닷새 만에 완판(100% 계약)됐다.

GS건설에 따르면 그랑시티자이 1차분 아파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약 90%의 계약이 이뤄졌으며 이후 예비당첨자와 청약안심보험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착순 계약까지 이틀 동안 잔여 세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이 아파트는 청약 당시 1·2차 모두 10대 1 이상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가 높았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만 3728가구나 됐던 점을 고려하면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결과라는 게 GS건설 설명이다. 안산의 첫 자이 브랜드에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고 이에 맞춘 마케팅과 다양한 특화설계·서비스를 적용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계약자 주소지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70% 정도인 2600여 가구가 고잔신도시권인 고잔동, 사동, 초지동, 본오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총 762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49층짜리 16개동 총 4283가구를 공급하며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전용면적 59~140㎡), 오피스텔 555실(전용 27·54㎡)로 구분된다. 오피스텔도 정당계약을 시작한지 이틀만인 지난 19일 100%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현장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GS건설은 2단계 사업 물량인 3345가구(오피스텔 포함)는 내년 4~5월쯤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그랑시티자이’ 투시도.[이미지=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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