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주자인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혁신의 첫 걸음으로 ‘지역 합동연설회 폐지’를 제안한다”며 “이번 전당대회의 목표는 혁신을 통한 통합이다. 그 핵심 과제는 계파주의를 부추기고 고비용을 강요하는 구태정치의 구조를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부터 지역 합동연설회를 폐지하고 지역민방 TV토론회로 대체할 것을 건의한다”며 “합동연설회는 당의 주인인 당원들을 머릿수 채우는 청중으로 전락시키는 계파주의의 상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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