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인사처)는 ‘2015 공직박람회’가 오는 23∼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44개 중앙부처(대검찰청, 경찰청 포함), 17개 지방자치단체, 2개 헌법기관(중앙선관위, 감사원), 5개 공기업 등 2011년 첫 박람회 이후 역대 최대규모인 70개 기관이 참여한다. 국가정보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공직에 대한 이해 △공직채용 안내 △맞춤형 채용안내 서비스 등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특히, 면접시험에 대한 수험생의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관련 채용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면접 부스를 기존 10개에서 15개로 늘렸다. 현직 공무원과의 일대일 멘토링, 모의 면접 및 컨설팅도 진행한다. 인재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9급 면접 기출문제를 비롯해 공직가치를 검증하는 면접시험 유형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개경쟁채용, 경력채용, 고졸·균형채용, 기관별 채용관을 운영해 공직채용에 대해 안내한다.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이해·역사관, 공직가치관, 인사혁신관도 운영한다. 모의시험(PSAT, 필기, 면접)도 보고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채용서비스는 오는 15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injae.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은 진행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나 인사처(02-2100-67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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