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라온피플(300120)의 자회사 티디지(TDG)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 도입을 위한 컨시어지 기술 컨설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적격심사를 통해 선정된 점프 스타트(Jump start) 공식 파트너로, 코파일럿 서비스를 제공할 자격을 갖췄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코파일럿의 경험을 위한 진단, 체험, 검증 등 3단계 컨시어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객사의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단 프로그램에서는 전사에서 사용 중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자산 현황을 파악한다. 또 효율성과 데이터 보안 등 규제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4단계로 구성됐다. △협업 솔루션의 기능을 탐색, 기업에서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강화된 인증 및 접속 관리 방법과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기능을 컨설팅한다. 아울러 △등급에 따른 사내 문서 분류, 암호화, 권한부여 등을 소개하며 △코파일럿의 가치 및 혁신적인 업무혁신 체험 및 교육도 진행한다.
검증 프로그램은 MS 인증 전문가와 기업의 보안 담당자가 팀을 이뤄 코파일럿을 통한 올바른 데이터 사용법과 데이터 보안 체계 수립을 지원한다.
티디지 관계자는 “코파일럿을 구축하고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사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만족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